CONCATENATE 함수를 이용해 수식을 완성한 후 붙여넣기 했을 때 바로 인식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상황을 글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운데요. 이번에 굉장히 많은 수식을 일일이 엔터를 쳐가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보통 엑셀 작업을 할때는 조금 찾아보고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 느낌이 들면 1차원적으로 작업 후 제출을 먼저 합니다. 그리고 메모를 해두어 나중에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수동으로 반복 작업을 하며 고생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걸 누가 필요로 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저 같은 상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누군가는 필요할 테니까요.

 

 

각설하고 예제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테스트 시트에 숫자가 있습니다. 이 숫자들을 한 행씩 거른 후 다른 시트에서 참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CONCATENATE 함수로 수식을 만들어냅니다.

 

 

채우기 핸들을 이용하여 드래그를 합니다.

 

 

이제 이 수식을 붙여넣기 하여 값을 얻어내야 하는데요, 위 화면처럼 값으로 붙여넣기를 하면 바로 글씨 자체가 삽입이 되고 F2를 누른 후 엔터를 치거나, 더블클릭 후 엔터를 쳐야 수식이 인식되어 참조를 하게 됩니다. 양이 적은 경우에는 1차원적으로 F2 누른 후 엔터를 반복하여 작업을 끝내겠지만 양이 많은 경우에는 문제가 됩니다.

 

 

바로 인식하는 방법은 메모장에 수식을 붙여넣은 후 메모장에서 다시 복사를 합니다. 그 다음 다시 엑셀에 붙여넣기 하면 바로 인식이 됩니다. 이 방법을 몰라서 시간을 조금 낭비했는데요, 이걸 보시는 여러분은 메모장을 활용하여 시간을 단축하길 바랍니다.